200605 다이어트식단과 치팅데이

간식: 단백질볼

간헐적 단식을 해보자 하고 마음먹었지만
일을하려니 너무 피곤해서 챙겨간 단백질볼을
하나둘씩 집어먹었다

이거 나름 맛있다
초코맛단백질파우더를 섞어서 단느낌이고
코코아가루를 더 넣어서 색도 더 진해지고
조청도 넣어서 단맛이 더 난다

사실 단맛을 너무 내면 안좋을것 같긴한데
어차피 군것질도 안하는데 이정도는 어때?
라며 자기위안..

점심: 닭가슴살 카레

아침 출근준비시간에 시간이 촉박했으나
10분만에 후딱만든 카레!

물을 충분히 넣어서 자박자박하게 만든다음
약한불로 바꿔주고 물이 쫄아들동안
빠르게 씻고 출근 준비시작!

재료: 코코넛오일 닭가슴살 새송이버섯 양파 월계수잎 카레가루

코코넛밀크가 있다면 환상일텐데...
약간 아쉬웠다

오전일마치고 3시전에 점심으로 먹었는데
미처 데우진 못해서 차가운채로 먹었지만
나름 맛있었다.

오후일 가기전 시간도 때울겸 스벅에 가서
오늘의커피 한잔으로 간식!

참 중간에 도라지배즙도!
편도선이 부은것 같다...아 왜에 쫌 ㅠㅜ

 

 

배고픔을 달래줄 트레비

 

 

 

 

나름의 치팅데이였으나

이게 기나긴 스토리의 시작일줄

이때는 알지 못했다 ㅋㅋㅋ

 

치팅하고싶은데 먹고싶은게 없다며

편의점을 서성거리다가 그나마 집은것들

 

이걸로 끝났으면 좋았겠으나

치팅은 다음날 그 다음날도.... 이어졌다

어휴 정신차려엇 

 

밀크티까지 하나 끓이셨어어..??

 

얼마전 러시아식료품 가게에서 산 홍차가 

맛이좋아서 밀크티를 만들기에 아주 딱 알맞다

 

밀크티 똥손인 내가 끓여도 맛있음...

 

이렇게 금요일 밤이 지나가고..

도저히 양심에 찔려 올릴수없는 주말을 지나

오늘이 되었다..

 

오늘식단은 클린하게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