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정되어있던 약속..
공복유지 시간을 계산하면
정오 12시에 먹기를 시작했어야 했다
친구가 커피와 모닝빵을 사왔는데
모닝빵은 꾹 참고 패쓰!!
중간에 휴게소에서 감자의 유혹도 있었지만
참고 패쓰!!
안먹은 나야 참 칭찬해!!!!
1시쯤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갔다
도토리묵 들깨칼국수 보쌈 메밀전 막국수를 시켜서
6명이 나눠먹었다
탱글탱글 도토리묵
말랑말랑 촉촉하던 보쌈
들깨칼국수인데
안에 감자옹심이가!! 들어있어서
감자옹심이를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취형저격 ㅠㅠㅠ 너무 맛있다
또 먹고싶다
심심한 맛이 장점인 메밀전
막국수는 보쌈이랑 먹어야 제맛이쥬!!!
치악산막걸리도 한잔!!!
막걸리 마시니 몸이 무거워지고 졸려서
딱 저 한잔만 마셨다
오후 3시쯤 카페에서 수다수다
친규들이 아인슈페너 마실때
나는 따아로 마셨다
유혹이긴 나 칭찬해!!
대신 케이크와 빵은 조금씩 먹기
집에 도착하니 밤8시가 다 되어있었고
너무피곤하고 배고파서..
참았어야 하는데
맥주하나를 사서
며칠 전 만들어 놓은 토마토매실청!
달달하니 맛있다
와사비맛 아몬드 한줌과 견과류 한줌
레몬맛 맥주와 함께 마시기
밤에 맥주만 아니었으면 아름다운 식단이었는데..
그래도 행복한 일요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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