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에어 프라이어기에 고구마를 넣고 180도 20분을 맞춰놓고
씻고 나갈준비 하기
씻고 나와서 젓가락으로 고구마를 푹 찔러보고 아직 안 익었으면
다시 7분 정도 더 돌린다.
조금 배가 고픈 것 같아서 견과류 조금 집어먹고 나가기.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출근하고 배가 아파서 큰일 나는 줄 하하하
아침을 못 먹고 나가는 이유는 딱 하나다
일어난 지 얼마 안돼서 무언가를 먹고 출근을 하면
출근을 하는 중간이나 출근해서 일하는 중에 꼭 화장실을 가고 싶어 진다.
안 가면 큰일 날 것 같은 느낌으로...
그래서 일어나서 바로 나가야 하는 스케줄인 경우에는
아예 무언가를 먹지 않고 일을 시작하고 그 후에 여유시간에 먹는다.
아침: 고구마2개 견과류 두유 아아
고구마 2개만 보이지만 사실 3개 먹음.
견과류는 역시나 노브랜드 견과류, 그리고 집에 사놓았던 검은 참깨 두유
노브랜드 견과류 맛있어서 큰일이다.. 왜 이렇게 맛있지
퇴근 후 점저를 먹는다.
오늘은 집에 사다 놓은 비엔나 소시지를 처리하기로!!!
양파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비엔나소시지를 볶아 볶아!!!
비엔나소시지는 기름과 안 좋은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치고
건진 후에 다른 것들과 볶기!!
혼자서는 소스를 뭘로 만들어야 할지 판단이 안 서서
백종원 선생님 찬스 쓰기!
진간장 황설탕 식초 케첩 깨소금을 넣으라 하셨고
고추장은 쓰지 말라고! 예전에 얼핏 고추장을 쓰라고 누가 그런 것 같아서
고추장을 쓰려고 했었는데.. 큰일 날뻔했네?
점저: 비엔나소시지볶음 고사리나물 오이소박이 남은 것 잡곡밥 김자반
밥을 담을 용기가 부족했었나 보다 밥의 양이 많네
반찬 양이 좀 적은 것 같아서 아쉽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비엔나소시지와 야채볶음!! 생각보다 맛있었다.
역시 백종원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가면 못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마지막 깨소금이 치트 키인가!!!!
예전에 사놓은 김자반도 얹어서 먹기!
김자반 냄새가 좀 이상해지는 것 같던데.. 마지막 한번 먹을 양만 남았다.
얼른 먹어야지
다시 나가야 했는데 배는 안고픈데 뭔가 먹고 싶어..
먹으면 안 됐지만 ㅠㅠ 홍차 한잔 내려서
간식: 잡곡빵에 버터 조금, 무화과잼
을 발라서 먹었다.
이 홍차 진짜.. 맛있는 것 같다. 우유 사 와서 밀크티 만들어먹어야지 후후
설탕만 안 넣으면 다이어트식이지 뭐 ^^
밤늦게 집에 들어와서
간식2: 콤부차와 고구마 1개!!!
콤부차는 배를 부르게 해주는 좋은 기능이 있는 것 같다.
배고플 때 한잔 마시면 어느 정도 배고픔을 잠재워준다.
며칠 전에 집에 도착한 귀리.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두고 있다가 오늘 열어서 조금 덜어서 씹어봤는데
너무 잘 씹힌다??
우유에 넣어서 씹어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을 듯!!!
*오늘의 운동
푸시업 15개 , 스쾃 5개 , 복부운동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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