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7시부터 일이 있는 날이라서 일찍 출근을 했다.
늦게 퇴근하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있어서
밥은 집에와서 챙겨 먹기로 하고 간식만 챙겨서 출근했다.
엊그제 주문한 고구마를 에어 프라이어기에 구워서 가져왔다
이마트에서도 요새 큰 폭으로 할인하는 것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검은 참깨 두유를 많이 세일하길래 쟁여놓았다.
역시 다이어트식단에는 고구마와 두유가 아니던가
몇 년 전에 패션 파이브 빵집에서 푸딩 사 먹고 남은 용기를
아직까지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견과류 담아서 간식통으로 쓰기! 후훗
견과류 모둠을 많이 사 먹어보았지만
어떤 견과류는 너무 심심하고 어떤 견과류는 너무 달다
하지만 노브랜드 견과류는 달지 않은 호두나 땅콩 아몬드도 있고
달달한 초코볼이나 커피땅콩 마른바나나칩도 들어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과자 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
참 칭찬해
방울토마토!!!
대추 방울토마토를 특히나 사랑한다..
먹어도 칼로리도 작고 씹는 맛도 있고 달달하고 목도 안 마르고
아주 좋다!!!!
토마토는 조금 이따 먹으려고 했지만 배가 안 차는 관계로
두유 고구마 2개 견과류 방울토마토까지 한 번에 먹어버렸다..
흠
그리고 퇴근 2시간 전 잠깐 쉬는 시간에 또 배가 고파져서
고구마 두 개랑 두유를 먹으려고 했는데
아.. 두유는 이제 사지 말아야겠다.
더운데 텁텁한 두유를 먹으니까 더 더워지는 거 같다
저지방 우유를 사거나 아니면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야겠다.
그래서 커피머신 옆에 있던 라테 믹스를.. 마심... 참을걸 후 이건 좀 후회하자 반성하자
집에 오자마자 배고파서 밥 먹을 준비 시작
먹고 싶은 거 먹어야 하는 것들을 이것저것 허겁지겁 꺼내다 보니
비주얼이 진짜 망했다... 하하
점저 : 잡곡밥 닭가슴살 마늘종 오이소박이(끝물이라 색이 별로네) 고사리무침 동그랑땡 불닭소스
아 그리고 팽이버섯도 빨리 먹어야 해서 팽이버섯도 같이 굽고
양파도 1/4을 같이 구워주었다. 동그랑떙은 노브랜드 제품인데 맛있다..
케첩을 뿌리지 않고 엊그제 편의점에서 산 불닭소스를 뿌렸는데
맵고 아주 맛있었다! 다이어트엔 안 좋겠지.... 적당히 먹자 흑
운동은 푸시업을 하기로!
5개씩 최대한 내려가서 끊어서 해서 총 30회를 성공했다.
이제는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두고 하려고 저 책을 가슴 밑에 두고
푸시업으로 내려가서 가슴으로 찍고 올라오기를 실시했다.
우와 힘들다 ㅎㅎ 그래도 운동하고 나니 기분은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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